여수 거북선축제 사흘간 35만명 몰려

한해광 기자   |   송고시간 : 2018-05-08 09:07:07

[만석군뉴스=한해광 기자]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여수 거북선축제’가 사흘 동안 대단원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52회째를 맞으며 여수를 대표해 온 거북선축제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숨결이 살아있는 이순신광장과 종포 해양공원 등에서 펼쳐져 시민·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여수시 추산 35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거북선 축제에는 대표프로그램 통제영길놀이(4일)와 해상수군출정식(5일), 해상불빛퍼레이드(6일)가 이어졌으며 메인행사는 이순신광장과 종포 해양공원에서 열렸다. 부대행사는 웅천친수공원과 선소 등에서 진행됐다.

 

축제기간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몰린 ‘통제영길놀이’는 거북선축제 첫날인 4일 서교동 육교∼종포해양공원 2.1㎞ 구간에 걸쳐 펼쳐졌다.

 

통제영길놀이는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승전사를 재현하는 거리퍼레이드로, 여수거북선축제의 대표적인 행사로 손꼽힌다.

 

관광객을 포함해 5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거북선과 판옥선, 등풍용왕 등 50여개 주제에 맞춰 진행했다.

 

5일 종포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전라좌수영 수군의 출정식을 재현한 해상수군출정식은 당시 24척의 판옥선으로 1차 전투에 출전했던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특히 특수효과와 음향 등으로 올해 더욱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해 지난해에 이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참여 선박도 100여척으로 확대돼 웅장함을 더했다.

 

또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매직판타지쇼 등 현대문화행사가 이순신광장에서 열렸으며 여수 지역민의 애환이 담긴 거문도 뱃노래와 사난이 타령 경연대회, 현천소동패 놀이 등 각종 전통문화행사가 종포해양공원에서 펼쳐졌다.

 

6일 종포 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펼쳐진 해상불빛퍼레이드와 레이저쇼는 유람선과 어선들이 여수밤바다 야경과 어우러지는 레이저 쇼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밴드 페스티벌과 5관 5포지역 매구공연, 춘향무, 용줄다리기 대회, 풍어굿 등이 펼쳐졌다.

 

 

올해 여수거북선 축제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호응을 이끌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 훈련함 관람과 노젓고 노세, 좌수영 병영체험, 수군복 체험, 소동줄놀이체험, 신호연(줄연) 체험 등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밖에 여수의 맛 장터, 다문화 음식관, 청년푸드카, 착한 어린이먹거리 등 먹거리 장터도 인기를 얻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 대표 축제인 만큼 이번 여수거북선 축제가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관광객이 모두 하나되는 대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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