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동 홍매화 행복마을 만들기

임진국 기자   |   송고시간 : 2018-03-10 18:48:39

[만석군뉴스=임진국 편집위원]

 

"매곡동은 홍매화가 가장 먼저 피는 동네로 유명합니다."

 

 

10일 이성식 순천매곡 행복학습센터장을 만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센터장은 "매곡동 행복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했거나, 과거 평생학습마을 리더로 활동했던 분들을 주축으로 행복학습매니저교육을 시작하게 됐다"고 시작 동기를 말했다.

 

그는 학습매니저교육은 홍매화 요리교실, 그린순천 가든 스쿨, SNS(스마트폰)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교육받는다고 했다.

 

이 센터장은 매곡동의 대표 브랜드인 홍매화에 대해 "홍매화는 보기에도 아름답지만 요리재료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심었던 홍매화가 꽃과 열매로 결실을 맺으면 거기서 생산된 매실과 꽃을 이용해 홍매실주, 매실장아찌, 말린 홍매화열매를 넣은 떡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홍매화 요리교실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매화가 우리 마을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것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며 "홍매화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들을 소개하고 직접 만든 요리를 시식해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홍매화주를 담고 남은 찌꺼기를 이용해 떡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순천에는 홍매화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의 공동자원인 홍매화 나무에 대한 인식이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홍매화나무를 잘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했다. 이곳이 바로 가든 스쿨이다.

 

이성식 센터장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눈으로 보고 느끼고 배우게 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래서 이 센터장은 가든 교실을 통해 직접 찾아다니면서 나무 심는 법, 홍매화를 잘 보이게 어느 방향에서 어느 나무를 가지치기해야 하는지, 몇 년 생인지를 알아보는 법 등 하나하나를 직접 시연하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그 결과 주민들이 먼저 정원을 꾸며 보자 했고 그래서 총 4군데에 나무를 심었고 나무가 썩어서 다시 나무를 심어 준 곳도 있고, 쓰레기로 엉망이었던 공간을 깨끗이 치워 예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곳도 있었다.

 

 

이 센터장은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해야 할 일은 가꿀수 있는 장소를 더 발굴하고 노력으로 심어진 나무들과 정원이 잘 될 수 있도록 홍매화 나무마다 의미를 부여해 유래를 잘 알 수 있는 팻말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폰 교육으로 홍매화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이익이 창출되면 그 이익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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