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안영희 기자   |   송고시간 : 2018-02-07 17:54:39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장 이용재]

 

명절이 되면 사람들은 고향을 찾아 간다. 고향에는 부모님과 친척들이 살고 있고 어린 시절 함께 뛰어놀던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명절이 가까워오면 자식들은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고, 부모님은 자식에게 줄 고향표 먹거리를 바리바리 싸놓고 기다린다.

 

자식들은 부모님의 선물에서 사랑과 고향의 정을 느낀다. 이것이 명절의 맛일 것이다 그래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에 대해 무엇을 준비할지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올해는 고향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좀 더 특별한 선물을 하나 더 준비하길 권해본다.

 

부모님의 안전을 걱정하는 마음을 담아서 고향집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기초소방시설을 고향집에 설치 해 놓으면 혹시 발생할지 모를 화재로 부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다.

 

'기초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발견 하고 경보를 울려서 신속히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를 초기에 진압 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주택세대 마다 1대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지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면 된다. 이러한 기초소방시설은 설치가 매우 간편하고 구입도 가까운 마트 등에서 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화재 통계를 보면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의 24%, 인명피해는 60%로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높고 증가 추세에 있다.

 

주택에는 화재를 초기에 감지 할 수 있는 감지기가 없는 경우가 많고 주택에 거주하는 인구의 고령화로 초기에 화재를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소방관서가 없는 시골 마을에서는 기초소방시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 설에는 고향에 정을 가득 싣고 귀향길에 오를 때 손을 흔드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그래도 고향집에 설치해드린 기초소방시설로 한결 안심이 되는 경험을 해보기를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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