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 어떻게 예방할까?

안영희 기자   |   송고시간 : 2018-01-31 18:04:37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서승호]

 

 제천스포츠센터 대형화재사건과 밀양 세종병원 대형화재사건 등으로 소방안전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강추위가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전기용품의 사용이 급격하게 늘고 있어, 전기제품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기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고 살아가는 것 중의 하나지만 부주의하고 무관심하게 사용할 때 우리에게 엄청난 재앙을 안겨준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무관심, 무감각하게 사용하는 전기제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하나의 콘센트에 문어발식 전기제품 사용을 하지 않아야한다.

 

하나의 콘센트에 TV, 전기히터 등 전열기구와 전기장판 등을 동시에 사용하지 않아야한다. 다수의 전기제품을 동시에 사용하게 될 때 전기의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집안을 잠시라도 비울 때에는 반드시 전기 콘센트를 차단하거나 뽑아 놓아야한다.

 

전기를 장시간 켜 놓을 경우 과열이나 누전 등이 생길 수 있고, 또 순간 전압이 높아져 화재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셋째, 전기시설의 최초 설비나 개·보수할 때에는 전기공사업자에게 전기시설 시공을 맡겨야한다.  작업비 절감 목적으로 직접시공을 할 경우 더 큰 비용과 피해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전기장판 등을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매트 접힌 부분에 문제가 없는 지를 꼼꼼하게 살펴야 하며, 온도조절기의 정상 작동여부도 수시로 확인해야한다.

 

이와 같이 전기화재 예방요령을 잘 숙지함과 아울러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초기화재에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를 2~3대정도 비치해 유사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추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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