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전쟁 '정유재란' 전국 고교생 글짓기

안영희 기자   |   송고시간 : 2017-11-29 00:20:49

[만석군뉴스=안영희기자]

 

'정유재란' 최후 격전지 호남 남해안 일대를 주제로 한 전국 고교생 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임진정유역사재단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연)는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정유재란 7주갑을 맞아 동아일보에 게재 중인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 연재기사 독후감을 모집하는 전국 고교생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글짓기 대회 주제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은 동아일보가 정유재란 당시 격전지였던 호남지방과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을 무대로 지난 7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연재 중이다.

 

제1화 기단만 남은 순천왜성 천수각, 그날의 참상 기억하는지를 시작으로 마지막편인 22화가 다음달 2일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기사에서는 정유재란이 발생한 중요 원인 중 하나로 명·일 강화교섭이 4년째 진행 중이던 1596년의 대지진과 100년만의 대홍수 등 자연재해를 꼽았다.

 

또한 도요도미 히데요시는 자신에게 겨누는 비난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조선 재침을 결정했다고 한다.

 

임진정유역사재단 추진위원 조원래 교수는 "순천왜성은 420년 전 조·명 연합육군의 지휘소였던 검단산성, 조·명 연합수군의 주둔지였던 묘도, 조선 수군이 포위하듯 둘러싸고 있는 장도는 역사의 현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왜성구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왜성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진정유역사재단도 "후세가 정유재란의 교훈을 결코 잊지 말고 평화를 수호하자는 뜻에서 순천도호부(현 순천시) 터에 '동북아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순천이 갖는 역사적 입지를 특히 강조했다.

 

김병연 추진위원장은 "이제는 동북아 삼국이 전쟁이 아닌 한중일 3국의 동북아평화지대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독후감을 작성하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짓기대회에 참가할 고교생은 200자 원고지 15매(A4 3장 분량) 이내로 작성해 다음달 4일(우체국 소인 유효)까지 순천시 문화예술과 문화재계(전남 순천시 중앙로 232 순천문화건강센터 3층 문화예술과 문화재활용담당, 061-749-6811)로 접수(우편만 가능) 하면 된다.

 

원고에는 소속 고등학교 이름과 학년, 연락처를 함께 표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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