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과 선암사를 잇는

과거와 현재의 통로 '조정래길'
김현정 기자   |   송고시간 : 2017-11-24 19:26:00

[만석군뉴스 =김현정 기자]

 

굽이굽이 삼백리 길을 돌아 남도의 아름다움을 대변하고 있는 조정래길은 낙안읍성과 선암사를 잇고 있다.

 

특히, 이 도로는 치열한 삶을 살다간 민족의 현실 속에서 고통과 갈등을 통해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역사를 보고자했던 조정래 작가의 작품세계를 기릴 수 있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순리 속에 몸을 맡기고 욕심, 미움, 쫓김, 내밀림도 없는 그대로의 삶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조씨의 삶처럼 '조정래 길'은 남도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처럼 '조정래 길'은 과거를 바라보는 창과도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제대로 반듯하게 살아가는 것이 거추장스럽고 손해 보는 일이 잦아지는 현실 속에서 순리대로 상식적으로 살아가는 일이 둔감해져 가고 있다.

 

하지만 '조정래 길'은 우리에게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고 그 마음의 주인이 되는 것이 진실을 실천하는 일임을 알려주고 있다.

 

온갖 모순과 갈등이 뒤엉킨 사회 속에서 진실을 발견하고자 했던 조씨의 작품세계를 통해 '조정래 길'은 남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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