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고구마 드셔요.

안영희 기자   |   송고시간 : 2017-11-06 10:56:41

[만석군뉴스=안영희 기자]

 

"흔한 고구마 한 상자에 이렇게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 합니다. 앞으로 더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5일 순천시 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은숙)가 봄에 식재한 고구마를 직접 수확 해 관내 경로당 54개소에 전달 하면서 효를 실천하고 있다.

 

이 처럼 새마을 부녀회는 올봄에 서면 죽동마을 개인 사유지 200여평을 토지주의 동의를 얻어 조성한 밭에 정성스럽게 고구마를 재배했다.

 

수확의 시기를 맞아 회원들이 함께 고구마 캐기 작업을 해 1000kg의 풍성한 수확을 했고, 수확한 고구마는 그 동안 부녀회가 로타리 작업, 모종이식, 김매기 등 구슬땀을 흘리면서 작업 해 얻은 수확의 기쁨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전달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고구마는 기나긴 겨울에 주전부리로 안성맞춤이기에 너무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고구마 수확에 참여 한 김 모 새마을 부녀회원은 "한 여름 무더운 날씨에 고구마를 심을 때는 조금은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고구마를 수확 해 각 마을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에 전달할 때 어르심들의 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행복 해 했다.

 

이에 대해 박주봉 서면장은 "사랑의 땀방울로 단합 된 모습을 보여주고 어르신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있어 올 겨울은 많이 따뜻 할 것 같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면 새마을부녀회는 고구마 나눔 외에도 '뜨개로 엮는 나눔 배려 사업'을 추진하여 뜨개질로 목도리, 수세미 등을 만들고,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무료로 나누어 주며 환경도 지키고 일상 속에서 나눔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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