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들이 깨어 돌아왔다.

'야간작업', 'D-DAY' 많은 인파 몰려
송영식 기자   |   송고시간 : 2017-08-31 08:13:02

[만석군뉴스=송영식 기자]

 

 

순천 문화의 거리가 좀비들로 가득찼다.

 

순천시는 문화예술야시장 '야간작업' 'D-DAY'를 30일 저녁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쳤다.

 

 

'야간작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부터 마지막 주 수요일에 순천시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D-DAY'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호러트레킹미션, 좀비 메이크업 체험, 좀비 포토존, 호러코스프레, 시원한 생맥주와 먹거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호러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좀비 분장을 맡은 'MBC아카데미' 학원생들은 이곳에서 놀라울 정도의 특수분장 실력으로 시민들을 좀비로 만들어가고 있었고 지켜보는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곳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은 이처럼 좀비분장을 하고 문화의 거리를 활보했으며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도 감상하고 호러트레킹미션(담력테스트)과 같은 체험을 하며 마지막 여름 더위를 식혔다.

 

고등학생이지만 'MBC아카데미'에서 분장을 배우고 있는 장수빈(금당)학생은 "힘은 들어도 여러 사람을 만나고 이런 기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게 되어 기쁘고 꿈을 향해 한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좀비 분장을 체험했던 김다빈(여수)학생은 "순천에서 많은 축제를 다양하게 하고 있어서 소식을 듣고 이곳을 찾았고 분장을 이렇게 무섭게 진짜 같이 해 줄지 몰랐다"고 말하며 "더 큰 축제로 발전되어 순천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의 거리에서 숨어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괴롭히는 좀비들은 순천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이루어 졌으며 사회 봉사활동 시간을 채울 수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소 귀여운 좀비들 때문일까? 어린 아이들은 좀비들에게 인사하며 악수까지 청하는 웃지 못 할 일도 있었고 모두가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야간작업'이라는 프로그램과 그 외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행사들이 이곳을 찾은 시민과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향동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줄 수 있는 지역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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