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해양 미세플라스틱 토론회 열려

100여명 참석 성황… 해양미세플라스틱 핫이슈확인
한해광 기자   |   송고시간 : 2019-02-04 05:19:27

 

[만석군뉴스=한해광 편집위원]

 

해양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인체 유해성의 정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거나 전면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내현황과 제도적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성료 했다.

 

이날 토론회는 백인숙 환경복지위원장과 문갑태 의원 공동 주최로 여수환경운동연합과 전남대가 공동 주관하여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미세플라스틱의 핫 이슈화를 실감했다.

 

토론회는 1부 발제와 2부 토론 순으로 나눠 진행되었고, 4명의 발제자와 4명의 토론자의 발표를 통해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국내외 현황 등 실태를 이해하고 그 위해성을 조명해 앞으로 나아갈 체계적인 관리 대안이나 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먼저 1부 발제에는 전남대산학연구원 조천래 박사가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연구 동향' 발제를, 이어 해양수산개발원 김경신 부연구위원이 '국외 미세플라스틱 관리 동향과 우리나라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서남해환경센터 한해광 센터장이 '전남지역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분포 및 오염도'에 관한 발제를, 여수해양구조단 박근호 대장이 '여수지역 해양쓰레기 분포 현황 및 수거실태'를 발표했다.

 

2부 토론은 전남대학교 조현서 교수 좌장으로 여수환경운동연합 김상희 부장, 여수시의회 백인숙 위원장, 여수시 정임조 어업생산과장 순으로 관련 주제를 발표하고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제도적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육지부 쓰레기관리가 결국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해양쓰레기가 줄면 미세플라스틱도 줄어든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최한 백인숙 위원장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지도 모르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가 한참 부족한 상황이다""엄청 위한한 잠재적 위험요소임을 이제라도 제대로 인식하고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와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갑태 의원은 "해양 미세플라스틱은 바다와 연안생태를 오염시키지만 궁극적으로 생태계 피라미드 최상에 위치한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우리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인지함과 동시에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해양에서의 미세프라스틱은 바다쓰레기가 많이 표착한 지역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전남지역의 미세플라스틱 연구는 조속히 이뤄져야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해양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인체 유해성의 정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거나 전면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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