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보다 순천의 역사를 더 사랑하는 정종민 교수

임진국 기자   |   송고시간 : 2019-01-13 11:13:04

[만석군뉴스=임진국 편집위원]

 

"순천 문화백과사전 같은 책을 만들기 위해 10년에 걸쳐 발품을 팔고 글을 썼습니다."

 

 

명인건축 대표 겸 경남대 대학원 겸임교수인 정종민 교수(59세)는 최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종민 교수는 "현대인이 읽고 이해하기 힘든 과거에 간행된 향토사에 아쉬움을 느끼고, 역사를 누구나 읽고 이해 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인 끝에 승평리를 처음 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수집했던 방대한 자료·사진·그림을 대폭 수정 보완해 한문세대가 읽었던 과거의 문어체 도서를 과감히 탈피하고 한글세대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구어체 형식의 도서 순천의 역사·문화를 비롯해 종교·설화·민속·명소를 한권의 책에 담은 순천의 역사, 문화 총서 '건축사의 눈으로 본 다시 읽는 순천인문학'을 간행하게 됐다"고 발행한 소감을 전했다.

 

정 교수는 "이번 출판을 계기로 호남지방 각 시군구에서 지역의 역사·문화·종교 등을 담은 인문학이나 향토사 간행이 활발하게 연구 간행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또 그는 "건축사의 눈으로 본 다시 읽는 순천인문학 도서는 순천의 역사와 문화가 집대성되어 있다"며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루는 방대한 역사는 설화와 전설부터 이순신과 임진왜란, 동학농민운동과 독립운동사까지 담겨있다"고 말했다.

 

문화적으로는 순천지방의 고시조와 민속놀이부터 각종유적지와 현대의 관광지까지 어디에서 이런 다양한 정보를 수집 했나 궁금할 정도다.

 

정종민 교수는 "15년간 전국의 사찰, 고택, 서원, 향교, 관아 등을 답사하며 현장사진 자료를 모아서 책속에 사진자료가 풍부하다"며 "페이지 한쪽에 한 장씩 사진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다양한 사진 덕분에 500여 페이지가 넘는 책장을 넘기며 보아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 정도다"며 웃으며 책의 내용을 전했다.

 

 

정종민 교수는 10여년 동안 순천신문, 순천인, 새한일보에 칼럼기고가로 활동한 저력이 있다. 간행된 도서는 '승평지'와 '건축사의 눈으로 본 다시 읽는 순천인문학'이 있으며 광주광역시 자치구를 비롯해 전라남도 시군, 국립중앙도서관, 각 대학에 배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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