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태·철도 남북교류 활성화 박차

장필호 기자   |   송고시간 : 2018-12-26 09:44:05

[만석군뉴스=장필호 편집위원]

 

 

순천시가 습지를 활용한 생태 자원과 철도를 통한 남북교류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순천시는 최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와 동아시아 람사르센터 등과 함께 남북 생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생태교류 및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 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 증진을 목표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은 또 소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인식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순천시는 생태와 관련해 북한과 교류를 해온 한스자이델재단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한스자이델재단은 1967년 설립된 국제재단으로 한국에서는 DMZ(비무장지대) 등 접경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북한에서는 환경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 달에 2번 북한을 방문해 람사르 습지와 관련한 행정 지원을 해주고 있다. 순천시는 한스자이델재단을 통해 내년 4월 순천 동아시아 람사르센터가 주관하는 습지 관리자 워크숍에 북한 담당자를 초청할 계획이다.


북한 측이 순천을 방문하면 순천시도 북한 지역 습지를 방문해 생태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생태 자원과 함께 철도를 통한 남북교류도 시동을 걸었다.


순천시는 앞서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북철도 산업 공론회를 열어 시민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론회에서는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해 철도 연결을 위한 자재를 마련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순천이 철도 5대 도시라는 점을 내세워 시베리아 철도를 연결하는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순천시는 북한에 있는 순천시가 인구 30만명에 교육과 철도의 중심지라는데 주목하고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북한은 생태를 통한 관광 자원화에 관심이 많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순천시와 교류에도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천역은 인근 여수항과 광양항이 가까워 북한과 철도가 연결되면 엄청난 물류가 이동할 수 있고 관광 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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