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군뉴스=안영희 기자]
순천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화예술 인력을 양성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환경융합예술 대학원'을 신설하고, 2019년 봄 학기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환경융합예술 대학원'에서는 환경과 예술의 융합에 의한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작활동 및 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지역 연계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라남도 만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생태환경에 기반을 둔 문화 자원과 예술을 융합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통한 새로운 분야의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원은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에코에듀체험센터, 잡월드, 순천시 문화의 거리 등 지역 관광자원에 문화 예술과 IT 기술을 연계하는 융복합형 공연 콘텐츠를 창출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공연/전시 등의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 후 대학원생들은 개인맞춤 형태로 팀티칭 기반의 강좌를 택할 수 있다. 강사진으로 문예창작학과(김길수), 영상디자인학과(정우용), 만화예술학과(정종환), 패션디자인학과(양숙향), 컴퓨터교육과(전영국), 정보통신멀티미디어공학부(오원근)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학부 전공의 영역이 다양하더라도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 후에 2년의 과정(주간 수업)을 거쳐 졸업 시에 예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순천대학교 환경융합예술학과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은 12월 17일부터 일주일간 ㈜ 유웨이 어플라이 사이트(www.uwayapply.com)에서 진행된다.
모집 요강 다운받기 http://ggs.scnu.ac.kr/web/ggs/14
환경융합예술학과 석사과정 문의는 전영국 교수 (ycjun@suncho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