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 여름 진객 노랑부리백로 날아와!

광양만특별관리해역 갯벌에서 먹이 섭식
만석군뉴스 기자   |   송고시간 : 2018-05-30 09:59:34

[만석군뉴스=한해광 기자]

 

여름철새로(SV/uc L68cm) 천연기념물 제361호이며 동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분류되어 법정보호종인 여름진객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가 25일 전남여수 율촌면 조화리 갯벌에서 관찰되었다.

 

 

몸 전체가 흰색이며, 눈은 흐린노란색이다. 번식기에는 뒷머리에 8cm쯤 되는 장식깃이 발달한다. 여름깃은 다른 백로류에 비해 뒷머리에 장식깃이 많다. 

 

부리는 진한 노란색이며, 눈 앞 부분은 푸른색을 띤다. 다리는 검은색이며, 발은 노란색이다. 반면 겨울깃은 장식깃이 없어지고 부리는 흑갈색을 띤다. 다리는 노란색의 띤 녹색이며 갈색빛을 띠기도 한다.

 

 

▲ 노랑부리백로 특징은 노란부리와 발부위만 노란색띤다(여름) 

 

유사종으로는 노랑부리백로의 겨울깃을 흑로의 백색형으로 혼돈할 수 있으며, 부리, 눈, 다리의 색과 형태를 주의깊게 비교해야 한다. 또 쇠백로와도 비교할 때 헷갈릴 수 있다. 쇠백로는 장식깃이 두가닥이다.

 

 

서식지는 주로 갯벌, 하구, 호수, 양어장, 논 등에서 먹이를 찾는다.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종이지만 전 세계집단의 대부분이 한국 서해안의 무인도에서 번식한다. 봄부터 가을 까지 서해안의 갯벌지역에서 관찰되며 드물게 부산 낙동강, 강원도 속초에도 도래한다.

 

전남 여수의 경우는 유일하게 광양만특별관리해역의 일부인 율촌면 조화리 갯벌에서 먹이를 섭식하고있는 장면을 관찰 할 수 있다.

 

한편 여름철새(Summer Visitor)는 봄에 동남아시아 등 남쪽으로부터 찾아와 우리 나라에서 번식하고 가을에는 다시 남쪽으로 이동하는 새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로 4월말에서 5월 초순부터 9월 초중순까지 머문다.

 

서남해환경센터의 관계자에 따르면 조화리 갯벌에는 매년 1~2마리가 지속적으로 날아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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